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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및 요건

비즈포스트 201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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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파스드림입니다. 오늘은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및 요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상폐시즌이 아니라 괜찮지만 내년 봄, 본격적인 상폐시즌이 오면 정말 주의해서 매매를 하셔야 합니다. 아래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및 요건을 잘 살펴보신 후 매매하는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코스닥 상장폐지 시즌이란?

 

주식을 하다보면 '지금은 상폐시즌이니 조심하세요.' 또는 지금은 상폐시즌이니 실적주 위주로 매매하세요.' 라는 말을 듣게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상폐시즌이란 어떤 것일까요?

 

매년 기업은 2월~3월 사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3~5월사이 전년도 실적을 발표하게 되는데요. 이 때가 바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상폐시즌입니다.

 

아래에서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입니다만 감사보고서 한정 혹은 의견거절등이 나오거나 실적이 5년 연속적자인 상태면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이 이 시즌에는 우량주 및 대형주, 실적주 위주로 매매를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및 요건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및 요건은 상당히 방대합니다. 그 중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코스닥 상장폐지 사유 혹은 요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매출액 : 최근년도 매출억이 30억 미만이면 관리종목에 지정을 받고 그 다음 해에도 매출액이 30억 미만이면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합니다.

 

#장기영업손실 : 4년연속 적자(영업손실)시 관리종목이 지정되고 관리종목 지정 후 다음해에도 적자를 기록하면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상장폐지 실질심사에서 상장폐지로 결정되면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되게 됩니다.

 

#불성실공시 : 1년간 불성실공시 벌점이 15점 이상이면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게 됩니다. 관리종목 지정 이런거 없습니다. 바로 실질심사 후 상장폐지로 결정되면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됩니다.

 

#시가총액 :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 40억 미만인 일수가 30일간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받게 되고 관리종목 지정 후 90일간 연속 10일, 누적 30일간 시가 총액 40억원 이상의 조건을 미충족시 상장폐지 됩니다. 하지만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전에 이미 기업에서 알아서 주가를 부양하기 때문입니다.

 

# 그외 기타 : 그외 기타 여러 사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모두 이해하고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설사 안다고 피할 수 있는 내용의 성질도 아니구요. 위의 내용만 잘 알아두셔도 상폐시즌에 상장폐지를 당하는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코스닥 상장폐지 종목을 피하려면?

 

상폐시즌에 상장폐지 종목을 피하려면 먼저 관리종목은 매매 대상에서 제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천원 미만의 동전주도 제외를 하는 게 좋겠지요. 다만 동전주 중 상폐될 것처럼 느껴지는 종목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상장폐지를 피하게 된다면 단기 급등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리고 항상 말씀드리지만 주식시장은 돈이 돌고 돌아 움직이는 곳입니다. 상폐시즌이든 아니든 돈이 몰려드는 종목을 매매한다면 상장폐지 걱정은 없이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급등주 또한 돈이 몰려드는 시장주도주에서 탄생하게 되니 가급적 시장주도주를 매매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및 요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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