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주식이야기

주식용어 :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비즈포스트 201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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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파스드림입니다. 오늘은 코스닥 지수가 폭락하면서 3년 1개월만에 지수하락으로 인한 사이드카가 발동한 날입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은 사이드카가 발동했음에도 불구하고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종가 -7.46%에 마감을 했는데요.

 

지수가 -7%가 넘는 하락을 한 것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 하루였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식시장의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사이드카 이해하기

 

사이드카는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입니다. 사이드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매매에 대해 알아야하는데요.

 

프로그램 매매란 주식을 대량으로 거래하는 증권 및 기관에서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적으로 매수 또는 매도의 주문을 내도록 설정한 컴퓨터 프로그램에 따라 이루어지는 주식거래 방식입니다.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것이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매수 또는 매도를 자동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즉 프로그램에 지수가 얼마이상 하락하면 매도를 하라는 조건이 입력되어 있고 지수가 하락함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가 매도로 자꾸 물량을 던지게 됩니다. 그러면 지수는 더욱 떨어지고 프로그램 매매는 더 많은 물량을 매도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위해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매가 5분간 정지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이드카 제도를 만든 이유입니다. 

 

사이드카의 발동조건

 

오늘 발동한 것은 코스닥의 사이드카였습니다. 코스닥의 사이드카 발동조건은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6%이상 등락해 1분 이상 계속될 때 발동됩니다. 선물가격이 6% 급등후 1분이상 계속되면 사이드카가 발동하고 6% 급락 후 1분 이상 계속되도 사이드카가 발동합니다.

 

오늘 코스닥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코스닥 150 선물가격이 장중 6% 이상 급락한 후 그 상태를 1분이상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지수하락으로 인한 사이드카 발동은 3년 1개월만에 생긴 일이니 오늘의 주식시장이 얼마나 험난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코스피 지수의 사이드카 발동 조건은 코스피 선물가격이 5%이상 등락해 1분 이상 계속될 때 발동됩니다. 오늘 코스피는 사이드카가 발동하지 않았습니다.

 

사이드카는 1일 1회만 발동하며, 발동 후 5분 후 자동 해제됩니다. 그리고 장종료 40분 남은시점에서는 발동하지 않습니다.

 

서킷브레이커 알아보기

 

축구로 따지만 사이드카는 엘로카드라면 서킷브레이커는 레드카드에 해당합니다. 즉사이드카 보다 지수변동폭이 더 클 때 나오는 시장과열 완화조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과열된 주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매매거래를 일시간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서킷브레이크는 현물과 선물거래를 모두 중지시키는 현물 서킷브레이크와 선물 거래만 중지시키는 선물 서킷브레이크로 나뉘어 집니다.

 

현물 서킷브레이크는 주가의 폭락시에만 발동하고, 선물 서킷브레이크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모두 발동하게 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총 3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코스피 혹은 코스닥 주가지수 8% 하락시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게 됩니다.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시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진행됩니다. 

 

2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혹은 코스닥 주가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15%하락시에 발동하게 됩니다. 1단계와 마찬가지로 20분간 거래중지 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진행됩니다.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혹은 코스닥 주가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20% 하락시에 발동하게 됩니다. 3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게 되면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 그 날 주식시장이 마감한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12년만에 처음으로 코스닥 지수가 -7.46% 하락한 날이었는데요. 부디 큰 손실없이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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